친환경 토양개량제 적기살포로 건강한 토양을 만든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전경                                       ⓒnews2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애)는 친환경농업 실천 및 고품질 안성맞춤 농산물 생산을 위해 논과 밭에 지력을 유지·보전시킬 수 있는 토양개량제를 공급한다.

안성시는 3년 1주기로 공급되는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을 위해 4억4천9백만 원을 들여 규산질 2,262톤, 석회질 861톤, 패화석 55톤 등 총 3,178톤의 토양개량제를 공급할 계획이다.

토양개량제는 농작물이 병해충으로부터 보다 잘 견딜 수 있게 해주고 산성토양을 개량할 뿐만 아니라 유기물 분해와 미생물 번식을 촉진시켜 농산물의 품질향상을 높여 농업인 소득증대에 효과가 있다.

특히, 올해부터 고령으로 살포 작업이 어려운 농업인들의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토양개량제를 적기에 살포하도록 3년 1주기 공급체계에 따른 주 공급지역(일죽, 죽산, 삼죽)을 대상으로 공동살포를 지원한다.

이경애 소장은 “건강한 토양을 유지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토양개량제를 3년마다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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