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쓰레기 무단투기 CCTV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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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시는 쓰레기 불법투기를 근절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정식 및 이동식 CCTV를 설치해 단속한다고 밝혔다.

고정식 CCTV는 차량을 이용한 무단투기 발생 지역에 효과적이며, 이동식 CCTV의 경우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설치해 민원발생시 신속한 대응 및 무단투기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데 효율적이다.

시는 지난해 총 27대의 CCTV를 추가 설치한 결과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의 불법투기를 줄이는데 큰 효과를 거뒀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무단투기 CCTV 예산 1억 5천만 원을 편성, CCTV 30대분을 추가적으로 설치해 고정식과 이동식 CCTV 102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에 설치된 방범용 및 교통단속 CCTV 1,367대를 관련부서와 협조해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에 적극 활용하여 무단투기자를 적발하고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안성시 자원순환과 이종보 과장은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주민 홍보를 통해 아름다운 안성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과 재활용품의 분리배출 등 쓰레기 올바른 배출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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