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4 = 강숙희 기자] 미양면 갈전마을에 위치하고 있으며 ‘미양면 나눔이웃 1호점’으로 등록되어 있는 패키지 아웃소싱 전문기업 에이스팩 주식회사(대표 고창기)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계속되는 기부릴레이로 지역주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에이스팩은 의약품,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포장 및 후가공으로 기업브랜드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으로 고창기 대표는 미양면에서 기업 활동을 하고 있는 만큼 미양면민을 위해 써달라며 미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미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금 , 지정기탁금 등을 통해 의료비, 주거비, 긴급지원비 등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원금을 사용하였으며, 특히 미양면의 특화사업인 ‘나눔사랑 M-PASS사업’을 진행해 교통비 지출이 많은 학생, 병원이용이 많은 어르신 등에게 버스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에 지원된 기부금은 2019년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통해 특화사업 지원 및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미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송영철위원장(민간위원장)은 “불황에도 불구하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으로 미양면민을 위해 성금기탁을 해주신 에이스팩 주식회사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진수 미양면장은 “미양면의 기업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후원해주심에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미양면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