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5일장 찾아 연말연시 기부행위 위반사례 예방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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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장낙원)는 지난달 27일과 지난 12일 안성5일장을 방문해 지역주민들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조합장선거 및 기부행위 상시제한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내년 3월 13일에 실시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공명선거 분위기를 조성하고 연말연시에 기부행위 위반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기부행위 금지 피켓 행진과 함께 참참이와 기념촬영, 미세먼지 마스크 및 물티슈 배부를 통한 위반 사례 안내, 유권자 인터뷰 등이 진행됐다

안성선관위 관계자는 “안성은 전국 최다 16개 조합 선거가 동시에 치러지는 지역으로 타 지역에 비해 조합원 선거인 수도 매우 많은 편이다. 그만큼 조합원 스스로가 조합장 선거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신고․제보 등을 통해 금품선거의 관행을 근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특별히 ‘한국선거방송’에서 조합장선거 관련 녹화 취재를 요청해 캠페인 일정을 함께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선거방송 「이슈 & 포커스」프로그램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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