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 전경                             ⓒnews2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시보건소에서는 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아 오는 14일 안성시립중앙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10주년 기념행사 및 생명사랑 자살예방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10주년 기념행사는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발자취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김현수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장창민 나사렛대학교 교수, 전준희 화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 등을 강사로 모시고 최근 증가하는 청소년 자살과 자해, 자살유가족의 관리, 지역사회 자살예방사업의 특성과 민관협력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안성시보건소 생명사랑‧자살예방 담당자는 “지금 이 시간에도 절망에서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생을 마감하는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고통 받는 사람을 먼저 알아봐주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 함께 생명을 지키는 일에 동참해 자살 없는 행복한 안성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원활한 생명사랑‧자살예방 심포지엄 개최를 위해 참여자 사전 접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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