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자봉센터, 제19회 안성시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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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수철)는 지난 6일 안성맞춤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안성시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는 2018년 한 해 동안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한 기업 및 단체,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을 초청해 그 간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1부 ‘세상의 아름다운 희망의 빛’이라는 주제로 댄스, 아카펠라, 사)한국음악협회 안성시지부 재능 나눔 콘서트와 1년간 자원봉사 활동 발자취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원봉사 활동영상을 상영했다. 이어 2부에서는 우수자원봉사들에 대한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우수자원봉사자 시상식은 경기도지사, 안성시장, 국회의원, 경기도의회의장, 안성시의회의장, 안성경찰서장,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장,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 등 총 6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석제 시장은 “묵묵히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분들이야말로 안성의 발전을 이끌어 가는 주인공”이라며, “다가오는 2019년에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이 더욱 늘어나기를 기대하며, 안성 시민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수철 센터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타인이 알아봐주기를 기대하지 않고 열정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의 자원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안성시가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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