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교육청, 참 삶을 디자인하는 안성맞춤 인문학 교실 운영

ⓒnews2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최기옥)은 27일 안성맞춤아트홀 대회의실에서 ‘2018 안성교육공동체를 위한 참 삶을 디자인하는 안성맞춤 인문학 교실’을 관내 교원 및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안성지역 교육공동체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기획된 이번 강연에 인문학자이며 작가인 전 카톨릭대학교 인간학연구원 김경집 교수가 ‘생각이 바뀌면 삶이 바뀐다’라는 강연 주제로 110분 동안 열강을 토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주요 의제로 다뤄지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을 기술적, 지식적 측면이 아닌 인문학적 측면에서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대응해야하는지 대한 내용이었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이 김경집 저자에게 강연 내용에 대해 질의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져 궁금증이 해소되는 장도 마련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학부모는 “강연을 통해 인문학적 인식을 통한 삶을 통찰력이 생기게 됐다”며, “이는 학부모로서 자녀에 대한 이해와 대화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강연이 많이 활성화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