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마을 모여 함께 만들어 내는 흥겨운 잔치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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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란)은 11일 오전 11시 안성종합사회복지관 앞 광장에서 관내 3개 마을로 구성된 봉·숭·안 마을협의체(대표 김상원) 주최로 「제4회 산수유 마을잔치」를 개최한다.

산수유마을잔치는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시민참여형 마을가꾸기 사업으로, 봉·숭·안은 봉남동(통장 이경식), 숭인1통(통장 김상원), 숭인2통(통장 소옥희)의 3개 마을과 안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란)이 함께 모여 만드는 행복마을의 줄임말이다.

봉·숭·안 마을협의체는 2014년에 처음 구성되어 그동안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벤치설치, 소외계층 명절음식 전달, 어르신 여가활동 지원, 깨끗한 마을만들기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주민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산수유 마을잔치는 안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날 행사에서는 2018년 활동을 돌아보고 1년 동안 함께 마을사업을 위해 애쓴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함께 즐기는 자리로 다양한 축하공연과 주민참여 게임, 미니올림픽, 주민 장기자랑 등 주민들의 끼를 마음껏 펼치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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