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시는 2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제10회 나라사랑 한마음 큰 나무 가꾸기’행사를 안성3․1운동 기념관에서 개최한다.

안성3.1독립운동선양회(회장 최흥식)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날 행사는 일제강점기 가장 강렬했던 전국 3대 실력항쟁지로 ‘2일간의 해방’을 이뤄낸 안성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선조들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나라사랑 플래시몹, 각종 체험행사 등을 준비해 시민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어울림의 장으로 마련됐다. 또한 안성 옛 사진전, 태극기 변천사, 무궁화 꽃 바로 알기, 가훈 써주기 등 시민과 청소년들이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게 준비됐다.

특히 이날 공연무대에는 국악인 박애리 씨가 특별 출연해 안성시민들에게 멋진 국악공연을 펼칠 예정이어서 많은 시민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경기동부보훈지청에서 제공한 나라사랑 배지 달아주기를 비롯해 먹거리와 볼거리, 체험거리가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과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안성시와 안성시의회, 경기동부 보훈지청이 후원하며, 원곡면기업인협의회가 협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