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남북 4개팀 소통과 화합의 장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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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1동(동장 임길선) 제9회 동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안성1동 체육회 주관으로 지난 15일 명륜여자중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에는 우석제 시장을 비롯해 김학용 국회의원, 신원주 안성시의회의장, 백승기 도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과 체육회, 1동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주민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 체육대회는 주민자치위원인 임병철위원의 축하공연, 주민자치 풍물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개회식, 2부 체육대회, 3부 노래자랑으로 이어졌다.

기념식에서는 김승열 체육회 사무국장 등 모범동민에 대한 시장, 국회의원, 시의회의장, 도의원, 체육회장 등의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동안 지역을 위해 봉사해온 공로를 치하했다.

경기진행은 4~5개 마을이 팀을 이뤄 동, 서, 남, 북부 4개 팀으로 나누어 협동제기차기, 단체줄넘기, 탁구, 신발투호, 2인3각, 훌라후프, 줄다리기 등으로 진행되었다.

체육대회 각 종목별 경기 결과 종합우승은 옥천동, 낙원동, 발화동, 현수동, 성남동이 속한 남부팀이, 노래자랑 1등은 구포1통 황현옥씨가 차지했다.

임길선 안성1동장은 “1동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기회가 되고 마음껏 웃고 즐기며 동민 상호간 친목과 우애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오은경 1동 체육회장은 “오늘 체육대회는 동민들의 단합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한마당”이라며 “앞으로 생활체육의 활성화는 물론 동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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