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수제비 15박스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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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시 용화정사(주지 선덕 법사)용화사랑 봉사회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7일 안성1동(동장 임길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관형)에 수제비(2kg, 10개입) 15박스를 기탁했다.

용화사랑 봉사회는 매년 안성1동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행복 지원(쌀, 생필품, 장학금 등)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지난 2월 설 명절 떡국 떡 나눔 사랑에 이어 이번 추석명절에도 온정을 베풀었다.

용화사랑 봉사총무는 “마음이 풍성해지는 추석명절에 나눔을 하게 돼 기쁘다”며, “작은 나눔과 위로가 어려운 분들에게 마음의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성휘 돌봄 분과장은 “사랑의 손길로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이웃 가족들이 조금이나마 행복을 누리는 한가위가 되었으면 한다”며, “전해 준 수제비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임길선 안성1동장은 “함께 나누고 같이 누리는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애써주시는 용화정사 및 용화사랑 봉사회에 감사드리며, 관내에 어려운 소외계층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기탁 받은 수제비는 추석 전 주에 다른 추석 선물들과 함께 안성1동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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