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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시(시장 우석제)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안성시 국제정구장에서 ‘제54회 국무총리기 전국정구대회’ 와 ‘2018년도 전국정국종별선수권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대한정구협회(회장 이계왕)가 주최하고 안성시정구협회(회장 이인선)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우석제 시장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들이 개회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전국의 중·고등부 및 대학부, 실업팀인 일반부 50여 팀 500여명이 출전해 수준 높은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국무총리기 정구대회는 대학·일반·동호인부 단체전과 개인전인 단식, 복식으로 진행되며, 종별선수권대회는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개인단식, 개인복식 경기가 진행된다.

우석제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로 54회째를 맞이한 국무총리기 전국정구대회를 안성이 자랑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국제정구장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대회가 선수들에게는 기량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동호인들에게는 정구에 대한 관심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은 초·중·고 6팀, 한경대 정구부, 안성시청 정구실업팀이 각종 대회에서 활약하고 있어 정구 메카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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