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4 = 강숙흴 기자] 안성1동(동장 임길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관형)는 16일 청사 내 민원 휴게실 『안성1동 까페』에 사랑모아 쿠폰 모금함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성1동 꽃길 프로젝트’의 세부사업인 ‘사랑은 나눔을 타고’ 는 혼자 사는 분에게 소외감을 줄이고 무관심,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기념일을 놓치는 가족에게 가족의 유대감을 증진,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 시민들에게 음식점의 쿠폰을 후원받거나 지역 내 상점들의 나눔 문화를 통하여 행복 나눔 이용권을 지원받아 과일·떡·케잌·식당·까페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선물 및 쿠폰, 이용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족은 지역사회를 구성하는 가장 작은 단위로, 가족이 건강해야 지역사회가 건강해 진다는 모토 아래 소통부재로 가족이 해체되는 惡(악)순환을 善(선)순환으로 바꾸기 위한 지역사회 내의 함께하는 노력이 필요하기에 실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최충기 대외협력 분과장은 “‘사랑은 나눔을 타고’ 사업이 확산되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나눔 문화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길선 안성1동장은 “쿠폰들이 모여 누군가의 식사가 되고 추억이 된다면 이게 바로 행복 나눔이 아닐까 싶다”며 “항상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따뜻한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