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쉼터 안전점검 펼쳐


▲안성시는 지난 4일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news24

[뉴스24 = 강숙희 기자]안성시는 지난 4일 고삼면에서 안전총괄과 직원들과 안성시 자율방재단원들이 참여해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은 폭염대비 행동요령에 대해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였으며, 무더위쉼터 안전점검도 병행했다.

안성시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안성시에서는 여름철 폭염 기간 중 더위에 취약한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폭염 대책기간(5. 20. ~ 9. 30.)에 무더위 쉼터 426개소를 지정ㆍ운영하고 있다.

무더위 쉼터는 냉방기 가동 여부, 쉼터기능 유지 여부, 폭염대비 행동요령 비치 여부 등 쉼터를 이용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성시와 해당 읍ㆍ면ㆍ동사무소에서 관리를 하고 있다. 무더위 쉼터의 자세한 위치와 현황은 해당 읍ㆍ면ㆍ동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숙지해 소중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름철을 맞아 무더위가 지속될 경우 건강을 위해 다음과 같이 행동하여야 한다.
첫째, 한낮의 뜨거운 햇볕은 피한다. 한낮에는 운동을 삼가고, 야외에 있을 경우 휴식을 자주 취하여야 한다. 둘째, 식사는 균형 있게, 물은 많이 섭취해야 한다. 탄산, 알코올,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는 피하고 물을 조금씩이더라도 자주 마셔야 한다. 셋째로, 위생적인 생활 습관을 갖아야 한다. 더위로 인해 식중독의 위험성이 높아 날 음식은 주의하고 음식은 오래 보관하지 말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동료와 이웃의 건강에 관심을 갖아야 한다. 특히 더위에 취약한 노약자와 환자, 거동이 불편한 사람 등에게 관심을 갖아야 한다. 일상생활 작은 실천으로 더위에 대비해 건강한 생활을 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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