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 선도적 역할 기대

▲죽산면은 지난 29일 맑은물 푸른농촌가꾸기 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news24
[뉴스24 = 강숙희 기자]지난 29일 죽산면은 ‘맑은 물 푸른농촌 가꾸기’ 사업의 자문 및 지원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15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는 김창배 위원장과 홍성철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실질적인 자문,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죽산면 ‘맑은 물 푸른농촌 가꾸기’ 사업은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38.6억 원(국비 27억·지방비 11.6억)이 투입되며 2018~2020년까지 3년 동안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어메니티(amenity) 활용 거점-시설 연계 등 공간 디자인을 통해 생태복원, 활력 제고가 가능한 사업으로 농촌의 지속가능한 활력을 창출하는 게 목적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죽산 문화거점 정비(죽산문화발전소 운영, 죽산천 생태복원), 죽산한마당 네트워크 구축(죽산한마당사업단 운영, 농촌관광콘텐츠 도입), 지역역량 강화 등으로 농촌공간의 차별화를 통해 죽산 농촌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참석한 죽산면장은 “이번 죽산면 맑은 물 푸른농촌 가꾸기 사업은 도시와 농촌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일반농산어촌 개발 사업으로, 죽산면만의 특색 있는 개발이 될 수 있도록 면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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