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아트홀에서는 그림책 전시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news24
[뉴스24 = 엄태수 기자]지난 12일 안성맞춤아트홀 전시장에서 그림책 전시 <나에게 그림책은?>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전시 참여 작가인 김규택 작가의 설명과 함께 나만의 동화책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은 아이의 부모도 참관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 관계자는 “부모의 참여가 아닌 참관은 아이가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주면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에피소드를 만들어 이야기꺼리를 제공하기 위함” 이라고 전했다.

12일 김규택 작가의 작은 이야기책 만들기를 시작으로 19일 이지은 작가의 종이아빠의 옷 만들기, 6월 2일 김중석 작가의 간단한 여행책 만들기, 6월 9일 유준재 작가의 실크스크린 체험 ‘파란 꿈으로의 여행’ 순으로 개최된다.

참여방법은 사전 예매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3,000원이다. 강좌별 20명 정원으로 운영되니 관심 있는 사람들은 예매를 서두르는 것이 좋겠다.

각 프로그램별로 참여 가능한 연령이 다르니 예매 전 참여가능 연령을 꼭 확인하길 바란다. 보호자 1명은 무료 참관이 가능하다고 하니 아이와 함께 나들이 하듯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

전시는 6월 9일까지 운영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일요일, 월요일은 휴관이며,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는 19일 6월 2일, 6월 9일 14시30부터 16시까지는 전시 관람이 제한 될 수 있으니 이용에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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