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 주민건강동아리 회원들 소통과 화합의 시간 가져

▲공도건강동아리 회원들이 작은음악회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news24
[뉴스24 = 김진수 기자]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일 주민건강동아리 회원들이 주관해 동아리 회원의 집 앞마당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주민건강동아리가 친목을 다지고 소통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갖고자 회원들의 주도하에 장소를 마련하고 자발적인 음식 찬조로 회원들 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주민의 음악재능기부로 펼쳐졌다.

주민건강동아리 회원 이모씨는 “우울증으로 고생하다가 이렇게 나와서 함께하니 건강이 좋아졌다”며 주민건강동아리 활동을 극찬했다.

주민건강동아리는 주민 스스로 자신의 건강과 지역의 건강문제를 인식해 관리하도록 2016년부터 2개 동아리로 시작해 2018년 3월에 서부지역건강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들로만 조직된 1개 주민건강조직과 5개 건강동아리(국선도, 단전호흡, 에어로빅, 건강걷기, 치매예방)에서 200여명이 활발하게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담당자는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지역자원과 연계·협력해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안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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