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9급 공무원이다’ 연극공연으로 재미와 감동 선사
이번 교육은 단순한 강의로 이루어진 교육이 아니라, 연극공연을 통해 공무원들의 애로와 고뇌에 대해 같이 공감하고 공무원으로서 사명감과 자긍심에 대해 전달하는 바가 큰 공연으로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연극공연 후 이루어진 신소영 강사의 강의는 인간이 ‘웃으니까 행복한걸까? 행복해서 웃는걸까?’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행복하기 때문에 웃는 것이 아니라 웃기 때문에 행복한 것이다’란 결론을 도출하며 웃음의 전염성과 중요성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무대 아래에서 관객의 입장으로, 연극을 통해 민원인의 다양한 유형과 그로 인한 공무원의 고충 등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많은 위로를 받았다고 전했다.
황은성 시장은 “공직자들이 행복해야 19만 안성시민들도 행복할 수 있다며,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위해 공직자들의 행복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엄태수 기자
photoaum@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