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억9천6백만 원 농가에 지원

안성시는 농업발전기금 14억9천6백만 원을 풀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한다.

1998년 12월 설치된 안성시 농업발전기금은 2010년 말 현재 26억7천3백만 원을 조성하여 지역 농업인을 지원․육성하는데 필요한 농업경영자금 융자지원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금융부담을 줄이고 영농의욕을 고취시켜, 농촌 경제의 활성화 및 자립 영농 기반조성에 기여해 왔다.

안성시는 농업발전기금 지원대상 57농가를 선정해 원금 3천만원, 연리 1.5% 1년 후취 조건으로 융자를 실시할 계획이며, 여유자금 발생시 추가로 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안성시는 지난해 농업발전기금 조례를 개정 조성목표액을 당초 30억 원에서 50억 원으로 조정하여 2015년까지 목표액을 달성할 계획이다. 또한 4월에는 시설자금신설, 원금 5천만 원, 연리 1.5% 1년 거치 2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4농가에 2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 밖에도 경기도농업발전기금 중 경영자금 17농가 8억 원 유통시설자금 6농가 4억백만 원을 선정하여 경기도에 신청했으며 4월중 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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