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 상반기 화재발생 분석 발표

안성소방서(서장 이재열)는 금년 상반기 화재발생분석결과 발생건수 및 재산피해 모두 전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해 화재진압사진자료

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모두 169건의 화재가 발생하였고 10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화재발생 건수 247건에 비해 31% 감소하였으며, 재산피해 역시 32%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화재로 인한 사망사고는 1건도 발생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별 화재발생 현황으로는 부주의가 70건으로 41%를 차지해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전기 32건, 기계 17건의 순으로 나타났다. 부주의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쓰레기 소각이 20건으로 나타나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었다.

 

이처럼 상반기 화재피해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은 2010년 중점추진 중인 화재와의 전쟁 수행에 따른 화재피해 저감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선풍기 등 냉방기 과다 사용으로 인한 과부하 등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할 것으로 보고 지역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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