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 대접하며 건강하게 여름나기 기원

▲안성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및 새마을부녀회에서는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었다.      ⓒ뉴스24
안성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문희혁) 및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신호)는 18일 3동 게이트볼장(3동주민센터 뒤)에서 지역 어르신 200여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번 경로잔치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여름나기와 만수무강을 기원 드리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삼계탕을 대접해 드렸다.

특히 비가 오락가락하며 습하고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행사전날부터 음식을 준비하고 당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음식을 날라 온정이 넘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신호 안성3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막바지 여름을 건강하게 잘 이겨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경로잔치를 마련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부식 안성3동장은 “안성3동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을별로 홀로 사는 어르신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열었다”며 “새마을협의회의 나눔 문화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건강기원과 어르신들이 존경받는 경로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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