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독거노인 가구 방문, 맞춤형 복지서비스 몸소 실천

▲안성1동 전 공직자들이 평일 업무시간 이후에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펼쳤다.       ⓒ뉴스24
안성1동(동장 이진호) 공직자들이 도움이 필요한 복지대상자를 직접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동 전 공직자 11명은 지난 21일 창전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 및 반찬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는 사전에 사회복지 담당공무원이 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살핀 후에 평일 근무시간 이후에 진행됐다.

특히 독거노인 가구 환경개선을 위해 직원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 고무장갑, 세재, 걸레, 빗자루 등의 청소용품을 구입하였으며 이진호 동장은 3가지의 반찬을 후원하기도 했다.

이진호 안성1동장은 “1동에서는 형식적인 봉사에 그치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복지 대상자를 발굴해 매월 1번씩 봉사를 펼칠 계획”이라며 “봉사를 통해 공직사회 나눔 문화 확산은 물론 직원 간 소통 및 화합으로 활기찬 직장만들기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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