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내 유관기관, 사회단체, 시민들 모두 참여해 바닥난 금광호수 쓰레기 수거

▲금광면은 면내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주민들이 모여 금광호수 대청결 운동을 펼쳤다.      ⓒ뉴스24
금광면(면장 이병석)에서는 지난 16일 금광호수 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금광호수 대청결운동은 2013년부터 매년 해 오는 행사로 올해 5회째를 맞아 금광면내 유관기관과 사회단체가 모두 참여하는 금광면의 대규모 환경정화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금광면사무소, 금광농협 등 유관기관과 환경공해추방운동중앙회 안성시지회를 비롯한 사회단체들이 뜻을 모아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특히 올해는 계속된 가뭄으로 바닥이 드러난 저수지 위에 쌓인 쓰레기를 트랙터 4대를 이용해 수거했다.

이병석 금광면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금광면의 자랑거리인 금광호수가 더 깨끗해지고 많은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관광 명소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또한 면민들과 함께 직접 쓰레기를 주우며 구슬땀을 흘린 황은성 시장은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대청결운동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며 더 깨끗하고 살기 좋은 고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