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통해 기업인 단체간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활성화 방안 마련

▲안성시청 전경        ⓒ뉴스24
안성시는 지난 19일 오후 2시 LS미래원에서 ‘2017년 안성시 기업인 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황은성 시장, 임한채 안성시기업인연합회 대표, 최옥이 안성시여성기업인연합회 대표를 비롯해 각 읍․면 기업인협의회 임원 및 관계자 총 8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업인 단체 간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활성화 방안 마련과 기업인 역할 재조명 및 지역 리더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시는 상반기 경제 동향과 그동안 기업관련 지원 및 활동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기업지원 추진시책에 대해 안내했으며, 아울러 기업인들이 상호간 역량강화 및 정보공유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황은성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업인 단체가 활성화돼 지역에서 위상에 맞는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기업 활동에 어려움이 있어 언제든지 건의하시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임찬채 안성시기업인연합회 대표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열심히 하시는 대표님들께 존경의 마음을 표하면서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책임감을 다지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최옥이 안성시여성기업인연합회 대표는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어주시는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업인들이 소통과 화합으로 더욱 분발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대덕면기업인협의회에서는 우수기업 포상을 정례적으로 실시해 줄 것을 건의하였고, 금광면기업인협의회에서는 개별기업의 기업안내판을 설치해 줄 것을 건의하였으며, 죽산면기업인협의회에는 간담회를 기업이 당면한 애로사항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집중 토론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이에 황은성 시장은 “기업경영에 애로를 겪고 있는 소규모 영세기업에게 생산성 향상 및 근로환경개선과 투자 의욕 고취를 위해 기업환경개선 사업을 적극 확대 추진 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개별법과 관련한 한 가지 토의 주제를 가지고 현장중심 행정으로 애로를 해결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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