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건강한 성장과 스트레스 해소에 기여

▲안성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숲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뉴스24
안성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장은정)에서는 지난13일 비봉산에서 ‘초록을 걷다’ 숲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기 위해 실시된 숲 프로그램은 다양한 명상요법과 아우토겐, 호흡 훈련 등으로 참가자들의 자가 이완을 돕고, 마음과 신체와의 소통을 돕기 위해 실시 됐다.

실제로 숲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감소, 자신감 향상은 물론 마음과 신체와의 소통을 돕는 것으로도 조사된 바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 김 모 학생은 “숲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나를 돌아보고 화를 내려놓을 수 있을 만큼 자신감이 생겼다”라며,“앞으로 이 같은 좋은 프로그램에 또 참가하고 싶으며 좋은 프로그램을 지원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안성시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안성시에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4~6월과 9월~10월 매달 한번 씩 숲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므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많이 지원해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과 신체의 소통을 통해 이름다운 마음이 되살아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15년 9월에 개소한 안성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중단된 학업 지원, 건강 유지 지원, 취업 지원 및 경제적 어려움 해소 등 다각적인 지원 서비스를 개발·제공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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