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재활용 수익금으로 이웃사랑 실천

▲공도 새마을 부녀회의 이웃사랑이 귀감이 되고 있다.                       ⓒ뉴스24
공도읍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남순)는 봄 햇살이 고운 3월부터 4월까지‘꽃보다 아름다운 선행’활동을 펼치며 어렵게 생활하는 주위의 소외계층을 보듬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45명의 공도읍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본격적인 영농철인 3~ 4월을 맞아 환경정화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자원재활용 모으기 활동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80만원)으로 생활용품 등을 구입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했다.

김남순 공도읍 새마을부녀회장은 "공도읍 새마을 부녀회원님들의 따뜻한 사랑들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을 보태게 되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새마을 부녀회원들은 이웃에 어렵게 생활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더 많은 사랑과 나눔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기현 공도읍장은 “공도 새마을부녀회의 이웃을 생각하는 아름다운 마음은 나눔 문화의 진정한 실천”이라며,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널리 전파되어 훈훈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도 새마을부녀회는 해마다 소외계층을 위한 지역봉사 뿐만 아니라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살펴드리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의 가정도 정기적으로 방문해 밑반찬을 만들어 전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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