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광면사무소에 551만원 상당의 후원물품 기탁

▲익명의 기부자가 고향 어려운 분들을 돕고자 이웃돕기 물품을 금광면사무소에 기부했다.     ⓒ뉴스24
지난 23일 오전 11시경 익명의 기부자를 통한 이웃돕기물품이 금광면사무소에 전달됐다.

익명의 기부자는 이날 쌀 10kg 100포, 삼양라면 100상자, 떡꾹떡 3kg 100봉(총 551만원 상당)을 기부 하였으며, “추운 겨울에 고향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기부의 뜻을 전했다.

금광면사무소 담당자에 의하면 기부자는 2016년 1월경에도 이날 기부한 동일 물품을 기탁 한 바 있어 주위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병석 금광면장은 “경기가 좋지 않은 요즘 매년 지속적으로 고향의 소외되신 분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자의 뜻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기부물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고루 전달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기탁된 물품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지정기탁 과정을 거쳐 금광면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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