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네트워크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기대

▲안성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뉴스24
안성시와 안성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6일 ‘Community Network’(공동체 네트워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황은성 시장과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임송병 안성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등 3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내용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2년간 매년 5,000만원씩을 지원하며 시와 협의체는 지원받은 금액을 활용해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홍보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 15개의 읍면동 단위 모금계좌를 개설을 통해 시와 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소외계층을 발굴, 사회보장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더불어 이날 대한불교조계종 칠장사에서 앞으로 읍면동단위의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이 없고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복지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는 seed money 기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앞으로 커뮤니티 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더욱 활성화하고 복지네트워크를 더욱 탄탄히 구축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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