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면, 죽산면 54억8천1백만 원을 투입

안성시는 농촌지역의 기초생활환경의 정비․확충으로 농촌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으로 국토의 균형발전을 도모코자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농촌생활 환경정비 사업으로 개선된 농촌도로.   사진/안성시 제공 
시는 지난해까지 대상 11개면 중 6개 면을 완료했으며, 올해 원곡면과 죽산면을 포함하며 8개면이 완료하게 된다. 또한 마을기반정비, 농촌도로 등을 정비․확충하여 농촌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안성시는 지난해 금광면과 미양면에 각각 5억9천5백만 원, 고삼면에 6억8백만 원등 총 17억9천8백만 원을 투입하여 모든 사업을 연 내 완료함으로써 매우 큰 주민만족과 사업효과를 거두었다.

올해에도 원곡면, 죽산면에 54억8천1백만 원을 투입하여 마을내도로 및 농촌도로정비 등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며 금년 내 모든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에 추진하던 1개면에 20억 원을 투자하여 3개년에 완료하는 사업 방식을 탈피하여 1개면에 1~2년에 걸쳐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나눠먹기식 사업이 아닌 집중투자로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여 열악한 농촌환경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지역주민의 생활 불편 해소와 주거환경 개선으로 농촌지역의 삶의 질 향상, 농업경쟁력 제고 등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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