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장, 명예경찰소년단 우수단원 포상 격려

▲안성경찰서는 명예경찰소년단원들 6명을 선발해 표창하고 격려했다.      ⓒ뉴스24
안성경찰서(서장 연명흠)에서는 또래 친구들을 학교폭력으로부터 지켜주기 위해 활동 중인 명예경찰소년단원들중에서 2016년 한 해 동안 가장 모범적이고 활동실적이 우수한 학생 6명을 선발해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

안성경찰서 명예경찰소년단은 2016년 한 해 동안 17개 학교, 213명이 각 학교에서 순찰활동과 안전 활동, 상담 및 돌봄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친구들을 지켜주고 있는 ‘모범적인 학생동아리’이다.

안성경찰서 연명흠 서장은 우수 명예경찰소년단원들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한 후 식사를 겸한 간담회를 통해 그 동안의 수고를 치하하고, 학생들의 진학문제에 관심을 보이며 멘토를 자청하는 등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줬다.

오늘 표창을 수상한 공도중학교 최군은 “명예경찰소년단 활동으로 표창을 받은 것도 좋은데, 점심까지 사주시면서 서장님의 공부 방법까지 전해주셔서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연명흠 안성경찰서장은 “명예경찰소년단원들과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활동으로 행복한 학교, 꿈을 키워가는 배움의 터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며, “안성경찰서와 명예경찰소년단의 아름다운 우정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