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종합센터 및 아양도서관 신설, 38국도 공도-대덕 구간 사업 순조롭게 진행

▲김학용 국회의원         ⓒ뉴스24
지난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017년도 정부 예산에 안성 관련 사업들이 상당수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의 보육 서비스를 한 단계 높일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아양공공도서관’이 새로 설치되며 도로로 단절된 금북정맥을 복원하는 금광면 상중리 일대의 ‘배티고개 생태복원 사업’과 ‘청미천 ECO나들이 사업’으로 생태환경이 복원돼 지역의 문화 관광 자원이 확충될 전망이다.

또한 안성의 대표적인 상습 정체 구간인 ‘38국도 공도-대덕 구간 확포장 공사’ 등 주요 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 상반기부터 안성시청과 시민들이 요청했던 생활 밀착형 사업들이 정부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한 끝에 9월 정부안에 대거 반영됐으며 이후 정부안에 포함되지 않았던 육아종합지원센터와 베티고개 생태복원 사업이 국회 심의 단계에서 김학용 국회의원의 노력으로 증액될 수 있었다.

김학용 의원은 “올해는 쪽지 예산을 근절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국회 증액을 위해서는 반드시 상임위 증액을 거쳐야 하는 등 예년에 비해 증액 절차가 매우 까다로웠다”면서, “기획재정부에서 김영란법 등을 들어 지역구 예산 증액 요구를 외면함에 따라 예산 증액에 어려움이 컸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안성의 현안 해결을 위해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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