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복지센터, 수능일 민․관 연합 아웃리치 실시

▲안성시청소년복지센터는 수능일 맞아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민·관 연합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뉴스24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배은숙)는 지난 17일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 맞추어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제2차 민·관 연합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이날 아웃리치에는 안성시청, 안성경찰서, 안성교육지원청 Wee센터, 한경대학교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모범운전자회, 부모와 함께하는 봉사회, 청소년문화의 집 등 CYS-Net 연계기관이 참여해 학교폭력 근절 및 청소년위해환경 접근 차단을 위한 예방활동을 펼쳤다.

아웃리치를 접한 일부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활동에 동참해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펼치기도 하고, 또 다른 학생들은 자신들이 교내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임을 밝히고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지원을 부탁했다.

1999년 설립된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3년도부터 두원공과대학교가 안성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고민이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상담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지역 내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한 CYS-Net을 구축ㆍ운영해 오고 있다.

아웃리치(outreach)란 사전적인 의미로는 ‘지역주민에 대한 기관의 적극적인 홍보 및 봉사활동을 의미하는 것’으로 청소년아웃리치의 경우 ‘위기 청소년 구호 활동’으로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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