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전 외출 후 손 씻기 철저

▲AI인체감염 예방 수칙      ⓒ뉴스24
안성시는 최근 인근지역 천안시에서 고병원성(H5N6형)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AI(조류인플루엔자)인체감염예방을 당부했다.

특히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분석한 AI(조류인플루엔자)지역적 위험도 평가결과에서도 우리시가 AI 발생 및 확산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예측됨에 따라 가금류 사육 농가 등 시민들에게 개인위생수칙과 예방행동요령 준수 등 인체감염예방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AI(조류인플루엔자)는 감염된 닭․오리․야생조류등과 직접 접촉했거나 배설물에 묻어있는 바이러스의 직접접촉을 통해 감염이 이뤄지므로 철새가 서식하고 있는 안성천과 청미천, 가금류 농장방문을 자제하고 식사 전과 외출 후,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AI의 증상으로는 38℃이상의 고열․기침․인후통 등 일반 인플루엔자와 유사한 증상이며 두통․권태감․식욕부진․건성기침 등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고 닭, 오리, 계란 등은 75℃에서 5분 이상 조리하는 등 예방법을 준수해야한다.

안성시보건소는 선제적인 예방조치와 고병원성인플루엔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항바이러스제 및 개인안전보호구, 인플루엔자예방접종백신 등 예방 조치에 필요한 물품을 확보하고 인체감염예방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AI 확산방지와 개인건강을 위해 외출 후에는 손을 자주 씻고 기침․재채기를 할 경우 휴지로 눈과 코를 가리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과 증상 발현 시에는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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