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매장 7개소 직접 순회하며 농협 관계자 및 농업인 격려

▲황은성시장이 추곡수매 현장을 방문해 농협관계자 및 농업인을 격려했다.    ⓒ뉴스24
안성시는 지난 5일부터 본격적으로 추곡 수매를 시작해 오는 31일까지 수매가 이루어질 예정으로 현재 2016년산 추곡수매가 한창이다.

추곡수매 기간 중 황은성 시장을 비롯한 김길수 NH농협 안성시지부장 등 관계 담당자와 함께 지난주 13일 금광농협 건조저장시설(DSC) 등 수매장 방문에 이어 지난 20일 오후 보개면 불현리 안성마춤농협 미곡처리장 외 6개소 농협 수매장을 방문해 수매현장에 참여하는 농협 종사자와 참여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황은성 시장은 “금년은 기상이변으로 봄철 가뭄이 심각한 상황이었는데 우리 농민들이 어려운 중에도 수확을 풍년으로 만들어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수매현장에서 최근 쌀값 동향에 대해 농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FTA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업 여건이지만 농민들의 노력과 안성시가 협조해 함께 나가자고 위로했다.

이날 현장 방문한 황은성 시장은 농업인 및 수매 농협 관련자에게 현재 전량 수매에 어려움이 없는지 매입 후 우선지급금 지급 등 수매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을 당부했다.

안성시는 지난 5일부터 산물 벼 추곡수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31일까지 정부 수매량 및 농협 자체수매량 약54,000여 톤을 추곡수매 할 계획으로 현재 75% 매입을 하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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