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11일 쌀 수급안정과 타 작물 자급률 향상을 위한 ‘2011년도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은 필지단위로 하며 농가별 1천㎡ 이상이 되어야 하고, 작목 제한은 없으나 다년생 작물을 재배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비 진흥지역 위주로 논의 형상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허용되며 2011년 한 해만 보조금을 지급한다.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 약정을 체결한 농가에 대하여는 8～10월에 사업이행여부 확인을 거쳐 12월에 1천㎡당 30만원씩 보조금을 지급받게 된다.

한편 시에서는 이 사업을 통하여 쌀 수급과 가격안정은 물론 타 작물 자급률 향상, 지역전략특화품목육성 등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논 소득기반 다양화 사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해당지역 읍면동사무소 산업팀또는 시청 농정과 친환경농산팀(678-254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