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전통시장 순회하며 공연 펼칠 예정

▲안성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월 2회 전통시장 상설공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뉴스24
안성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12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장날 전통시장 상설공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안성시지회가 주관하며 동아방송예술대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하게 된다.

상설공연은 안성시장을 중심으로 개최하게 되며 중앙·죽산·일죽 시장도 순회하면서 공연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공연에는 뮤지컬, 댄스, 퓨전국악, 풍물단, 그룹사운드 등 다양한 분야의 관내 예술단체 및 대학의 우수한 동아리팀이 참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상설 공연을 통해 도심권 시민의 문화적 욕구 충족과 전통시장 방문 기회를 확대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본 공연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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