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 만들어 드리기 봉사로 살맛나는 공동체 운동 펼쳐

▲새마을며느리봉사대가  홀몸노인들을 위한 밑반찬 만들기 사업을 펼쳤다.                    ⓒ뉴스24
안성시새마을회(회장 이용우)는 29일 새마을회관에서 살맛나는 이웃 공동체 운동으로 새마을며느리봉사대 ‘홀몸노인 밑반찬 만들어드리기’ 사업을 펼쳤다.

이번 밑반찬 만들어드리기 사업은 새마을부녀회(회장 원명숙)회원들과 김종인 새마을지도자안성시협의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5개 읍면동 홀몸노인 150가정을 선정해 마늘 쫑 새우볶음 등 밑반찬을 만들어 가구당 1kg씩 총150kg 담아 방문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관계가 취약한 홀몸노인과 부녀회원 간 1:1결연을 통해 지역중심의 민간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정기적 방문으로 보다 안정된 대상자 관리와 지원으로 홀몸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서비스 제공을 하고자 마련됐으며, 년2회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원명숙 부녀회장은 “며느리봉사대의 농촌사회에 대한 관심으로 홀몸노인들에게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해드려서 마음이 한결 가볍다”라며, “이와 같은 민간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작은 실천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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