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 팔아 마련한 성금으로 이웃사랑실천 귀감
29일 김학균 대표는 아들과 함께 중증장애인복지시설 금란복지원을 찾아 라면 10박스와 초코파이 7박스 등을 후원했다.
특히 김 대표의 후원은 자동차 정비공업사를 운영하며 틈나는 대로 폐지 등 폐품을 판매한 성금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선행을 베풀고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금란 복지원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이나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날에 맞춰 찾아오는 도움의 손길보다 더 뜻 깊은 후원이다”라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선행을 베풀고 계신 김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자녀에게까지 선행하는 모습을 보여 더욱 뜻 깊은 후원이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 대표는 지난 3일에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보개면사무소에 성금 17만원 및 라면 15박스를 기탁한 바 있다.
강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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