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한경대학교 체육관 참여자들로 북새통

▲2016년 제1회 안성맞춤 채용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뉴스24
2016년 제1회 안성맞춤 채용박람회가 지난 29일 한경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이날 채용박람회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비롯해 청․장년, 노인, 여성, 장애인 등 1,200여명이 몰려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지역 47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230명을 채용 목표로 현장 채용 면접 등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아이원스(주), (주)락앤락, (주)퍼시스, (주)에이테크오토모티브 등 유망기업 32개 관내 기업이 다양한 직종과 구인내용을 가지고 직접 참여했으며, 180명 채용예정인원으로 이날 379명이 현장면접에 참여했다.

또한 농심 등 15개 기업은 50명 채용예정인원으로, 현장면접이 아닌 간접 채용 관에서 35명의 이력서를 접수받아 전달하는 ‘간접참여’도 함께 진행됐다.

이 밖에도 안성고용센터, 한경대학교 산학협력단,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상공회의소가 참여해 취업성공패키지, 선 취업 후 진학 사업, 창업 및 기업지원, 청․장년 인턴상담 등 63건의 홍보와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안성시 평생학습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한노인회, 제대군인지원센터가 참여해 취업 취약계층인 여성, 장애인, 시니어, 제대군인 등을 위한 60건의 구직 상담도 함께 이루어져 일자리연계와 유익한 취업정보를 제공받은 구직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새롭게 Job(일자리) 매칭관을 마련, 전문 직업상담사가 컨설팅을 통해 구직자의 희망직무에 맞는 기업을 찾아 매칭해주는 등 구직자에게 적합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도 제공하였으며,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무료 메이크업 등 다양한 취업관련 이벤트 행사도 진행했다.

안성시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채용박람회로 관내 우수기업 참여를 많이 유도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구직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서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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