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석정자율방범대, 가족 동반 봉사로 훈훈함 더해

▲석정자율방범대 대원 및 가족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뉴스24
안성시 석정자율방범대(대장 이진희)회원 및 가족들이 휴일도 반납한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정찬)좋은이웃들 봉사단과 안성 석정자율방범대 회원 및 가족 등30여명은 지난 22일 안성시 가현동에 거주하는 장애인가구를 방문해 연탄 500장을 전달했다.

이날 연탄나누기는 석정자율방범대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이뤄지게 됐다. 특히 봉사장에는 석정자율방범대 대원 뿐만 아니라 어린 자녀 등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봉사의 참 뜻을 일깨우는 귀중한 시간이 됐으며, 가족들과 화합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귀감이 됐다.

이진희 석정자율방범대장은“미력이지만 대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연탄을 기증하게 됐다”라며,“휴일도 반납한채 함께 구슬땀을 흘려가며 봉사에 참여해 주신해준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봉사단과 대원 및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가족들이 함께 봉사에 참여해 훈훈함을 더했다.              ⓒ뉴스24
연탄을 전달받은 가현동 김 모(57세)씨는 “연탄이 몇 장 없어 걱정을 했었는데 이렇게 찾아와 연탄을 전해준 봉사자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쌓이는 연탄을 보는 것만으로도 따뜻한 겨울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 석정방범대는 평소 관내 우범지역 순찰을 통한 범죄예방, 청소년 선도 및 보호활동, 질서유지 등 경찰보조 역할을 하고 있는 있는 민간 봉사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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