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장년부 안성축협 우승… VIP에 안성축협 박병배 선수 차지
이번대회는 전국남여 3개부 700여명의 동호인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남자클럽 2부, 여자클럽 3부, 남자 장년부로 나뉘어 각 부별 우승팀을 가렸다.
21일 개회식에는 황은성 안성시장을 비롯해 유광철 안성시의회 의장, 천동현 경기도 의회 부의장과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각 지역농협 조합장 및 배구관계자, 선수 및 임원, 가족,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9인제 배구대회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우석제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청정지역 안성을 찾아주신 선수 및 임원 그리고 가족여러분들께감사드리며, 멋진기량을 발휘해 좋은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번 대회결과 남자 장년부에서는 안성축협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자클럽 2부는 서울배구클럽 팀이, 여자클럽 2부에는 의왕까치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또 입장상은 서초 배사모팀이, 남자 장년부 MVP에는 안성축협의 박병배 선수가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대회는 우수한 사육기반에서 생산된 경기도지사가 인증하는 G마크 친환경 무항생제 축산물인 안성축협 안성한우, 안성한돈 등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성의 우수한 축산물을 전국에 알리고 스포츠를 통한 타지역과의 돈독한 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박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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