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장년부 안성축협 우승… VIP에 안성축협 박병배 선수 차지

▲축협조합장배 전국남여 9인제 배구대회가 지난 21일 두원공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뉴스24
안성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우석제)이 주최하고 안성시배구협회(회장 박희수)가 주관한 ‘2015 제1회 전국 남여 9인제 배구대회’가 지난21일부터 이틀간 죽산면 소재 두원공과대학교 실내체육관과 보조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대회는 전국남여 3개부 700여명의 동호인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남자클럽 2부, 여자클럽 3부, 남자 장년부로 나뉘어 각 부별 우승팀을 가렸다.

21일 개회식에는 황은성 안성시장을 비롯해 유광철 안성시의회 의장, 천동현 경기도 의회 부의장과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각 지역농협 조합장 및 배구관계자, 선수 및 임원, 가족,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9인제 배구대회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우석제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청정지역 안성을 찾아주신 선수 및 임원 그리고 가족여러분들께감사드리며, 멋진기량을 발휘해 좋은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번 대회결과 남자 장년부에서는 안성축협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자클럽 2부는 서울배구클럽 팀이, 여자클럽 2부에는 의왕까치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또 입장상은 서초 배사모팀이, 남자 장년부 MVP에는 안성축협의 박병배 선수가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대회는 우수한 사육기반에서 생산된 경기도지사가 인증하는 G마크 친환경 무항생제 축산물인 안성축협 안성한우, 안성한돈 등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성의 우수한 축산물을 전국에 알리고 스포츠를 통한 타지역과의 돈독한 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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