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 및 상담교사, 보건관계자 대상

▲안성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 및 상담교사, 보건관계자 80명을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가졌다. ⓒ뉴스24
안성시는 11일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 및 상담교사, 보건관계자 80명을 대상으로 약물(마약류) 오․남용 예방 교육을 가졌다.

중앙경찰대학교 외래교수인 염건령 강사의 강의로 시작된 이번 교육은 약물 오남용에 대한 이해와 부적절하게 사용되는 약물의 위험성, 마약류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청소년 약물중독의 실제와 대처방법 등을 중점으로 학교보건교사와 보건관계자가 직접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 시키고자 마련됐다.

또한 학교보건교사와 보건관계자와의 상호 유기적 관계유지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약물중독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약물사용에 대한 정보를 교류함으로써 건강하고 건전한사회 환경조성에 힘을 모으자는 뜻을 함께했다.

태춘식 보건소장은 “습관성 및 중독성 약물은 한번 중독되면 영원히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치료 보다는 사전예방이 중요한 만큼 보건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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