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여주민 및 해외공연단 참여로 축제시작 알려
길놀이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곰뱅이트기를 시작으로 해외공연단을 비롯한 31개 단체 3000여명이 참여해 봉산로터리를 출발, 내혜홀 광장으로 이어지는 감동과 화합의 퍼레이드가 펼쳐 졌으며, 서인사거리에 마련된 임시공연장에서는 각 팀별로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축제 참여자와 시민들의 경계가 없는 어울림의 시간으로 진행된 이번 길놀이 퍼레이드는 참여 단체와 15개 읍면동 주민들의 톡톡튀는 아이디어를 살린 퍼포먼스와 화려한 의상으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았다. 특히 올해에는 하나원, 농아인협회 등 새로운 단체가 참여해 시민 대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길놀이의 종착 지점인 내혜홀 광장에서는 저녁 8시 부터 트로트 걸그룹 ‘티엔젤’과 해외민속공연단 및 안성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의 특별공연이 펼쳐졌으며, 화려한 불꽃놀이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박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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