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으로 후송 치료 중 생명에 지장 없어
안성소방서에 따르면 24일 오후 8시 10분경 고삼면 신창리 사고 현장에는 차량은 도로 옆 1.5m 아래 논으로 추락해 전도된 상태였으며, 차량운전자가 고립되어 통증을 호소하고 있었다.
이에 안성소방서 119구조대원들은 차량 안으로 진입해 응급처치 후 차량운전자 L씨를 안전하게 구조 병원으로 후송했다. 당시 L씨는 왼쪽 머리에 경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 졌으며, 현재 안성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119구조대 소병진 대원은 “빗길에는 평소보다 시야가 좁아지고 가시거리가 짧아지게 되며, 제동거리가 길어지는 등 위험요인이 많이 증가하게 된다”며, “빗길에는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와 감속운전을 해야 된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강숙희 기자
shk00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