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신문 = 강숙희 기자] 안성시는 관내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노인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맞춤형 노인일자리 신규 사업 공모에 선정된 8개 사업에 대한 일자리 참여자 320명을 일자리 수행기관인 (사)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와 안성맞춤시니어클럽을 통해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공익활동의 경우 안성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이며, 시장형은 기초연금 수급과 상관없이 안성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및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안성맞춤시니어클럽 및 (사)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에 신청하면 된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 지방자치단체 추진 타 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발맞추어 노인분들에게 적합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해 지역 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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