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후송, 생명 지장 없어

▲안성소방서 119구조대원들이 부상자를 들것을 이용해 신속히 구조했다.     ⓒ경인신문
안성소방서는 지난 8일 오전 금광면 신양복리 청량산 중턱 산소 주변에서 벌목 작업 중 넘어져 안면부위를 다친 환자(남 64세)를 신속한 출동으로 구조했다.

안성소방서 119구조대와 미양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은 사고 신고를 접수받고 산악구조용 장비와 응급처치 용품을 휴대 후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 사고자를 구조했다.

현장 도착 시 신고자는 안면부 부상으로 쓰러져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상태였고, 구급대원들은 신속히 응급처치를 실시한 후 산악용 들것을 이용해 안전하게 하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용희 119구조팀장은 “산중에서의 작업은 작업자세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낙상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며 특히 봄철에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므로 작업자 스스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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