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역 주민들의 편의성 제고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근로자용 건강진단서 및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인신문
지난달 24일 개소식을 갖은 안성시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시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근로자용 전염성 유무 건강진단서 및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발급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근로자용 건강진단서는 간 기능 검사와 흉부촬영 등 14개 항목, 전염성유무 건강진단서는 B형간염검사, 흉부촬영 등 3개 항목, 위생분야종사자를 위한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역시 흉부촬영 등 3개 항목의 검사를 받으면 된다.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다양한 업종과 취업 및 기숙사 입소에 필요한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와 건강진단서 발급을 위해 1층에 검진실, 임상병리실, 영상의학실, 건강관리실을 배치해 직장생활로 바쁜 주민들에게 검사시간 단축 및 편의성을 제공해 주민들의 이용 만족도가 높다.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한 최○○씨(50세)는 ‟그동안 건강진단서를 평택보건소나 안성시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했는데, 이제는 가까운 공도에서도 건강진단서를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며 ”검사시간도 빠르고 1층에서 모든 검사를 다 할 수 있어 아주 편리해 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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