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활란 관장 “어려운 시기, 나눔의 정신 확대되길...”

기남방송과 함께하는 2010 자원봉사자․후원자 송년회가 9일 저녁 안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활란)에서 개최됐다.

사진/박우열 기자
사회복지법인 성결원 주최로 열린 송년의 밤 행사에 황은성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이동재 안성시의회의장 및 여러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한결 같은 마음으로 아낌없는 후원과 봉사를 전달하고 있는 후원자와 봉사자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대한적십자 안성시지회(회장 권혁진)와 안성사회종합복지관이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었으며,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봉사자와 후원자에게 포창상을 수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사진/박우열 기자
수상의 주인공은 ▲국회의원상- 홍성오(자원봉사자), 임종애(보육시설연합회), 김종환(행복바이스러스봉사단) ▲사회복지법인 성결원 대표이사상- 정덕채(양진초교장), 김은학(후원회장), 신송미(밑반찬배달 봉사자) ▲안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상- 한인미(자원봉사자), 김길자(자원봉사자), 탁혜경(자원봉사자), 김현경(비봉봉사회) ▲안성종합사회복지관장상- 곽진경(안법고), 김병균(안성맞춤봉사단)등이 수여 받았다.

시상식에 이어 김복영 교육마술사의 마술공연과, 중앙대학교 국악과의 국악마당, 신인가수 이찬미의 공연 등이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기남방송의 ‘떴다 노래방’ 녹화로 현장에 열기를 더했다.

▲김활란 안성종합사회복지관장       사진/박우열 기자
올해 9번째 송년회 밤을 맞이한 안성시사회복지관의 김활란 관장은 “이 자리에 개관당시부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후원자와 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어려운 때 일수록 나눔의 정신이 확대되어 살기 좋고 따뜻한 이웃 사랑이 있는 안성시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관심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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