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여고 환경동아리 시장실에서 간담회 개최해

지난 11월30일 환경사랑으로 똘똘뭉친 안성여고 환경동아리(지도교사 이지은) 학생 8명이 황은성 안성시장을 찾아, 간담회를 개최했다.

▲황은성 안성시장과 안성여고 환경동아리 학생, 이지은 지도교사.  사진/안성시 제공
이날 학생들은 지난 10월 안성시가 환경부로부터 수상한 “그린시티”에 대한 자부심과 그동안 안성여고에서 추진한 그린위크 환경캠페인, 잔반 줄이기, 금석천 E.M 사업 및 오염조사 등에 대하여 의견을 개진하는 등 허심탄회한 대화가 이뤄졌다.

황 시장은 지난 7월 취임 이후 “사람이 곧 환경”이라는 모토로 ‘시민이 행복한 맞춤도시 안성’의 비전 아래, 환경문화 도시 안성으로서 ‘자연과 인간’, ‘시민과 예술’, ‘개발과 보존’이 함께 어우러지는 녹색도시 만들기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황 시장은 학생들의 질문한 시장의 인생철학에 대하여 “학생들에게 좋은 대학교를 졸업했다고 인생이 행복하다고 볼 수 없으며, 매사 부지런하고 겸손하며 부모에게 효도하면 행복하고 성공적인 인생을 만들어 가는 밑그림이 될 수 있다”는 스스로의 철학을 밝히고, 간담회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실천해 볼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