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 자녀 증가 추세에 맞춰 문화이해, 체험 교육 진행

안성교육지원청 김영신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안성 관내 다문화가정 자녀가 전체 학생의 1.56%로 점차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현장 친화적인 다문화 협력교육 체제 운영과 다양성 존중으로 따뜻한 학습, 행복한 성장이 일어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연수는 ‘다문화 사회의 이해와 교사의 역할’, ‘영화를 통한 다문화교육’, ‘이중언어강사의 다문화교육’,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다문화교육’, ‘다문화 특별학급 거점학교 운영 사례’, ‘다문화 체험’, ‘다문화학생 상담 사례’로 진행된다.
시흥 은계초 수석교사 박순덕 강사는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하여 다문화교육이 다수를 위한 다문화교육 이해교육과 소수를 위한 다문화교육(한국적응교육, 한국어교육)이 학교교육과정 속에 녹아들 수 있도록 교사들의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을 이해하고 교육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더불어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하여 학교교육과정 안에서 다문화교육을 실시하는 방안 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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